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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발표
작성일 : 2021-05-31   조회수 : 589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발표



▪ 초4, 중1, 고1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22만 8천여 명


▪ 위험군에는 상담, 치유캠프, 부모교육 제공, 필요시 병원치료도 지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5월 21일(금), 전국 학령 전환기(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청소년 129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각급 학교를 통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전체 과의존 청소년이 증가한 가운데 전년대비 초등학생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남자는 연령이 낮을수록, 여자는 연령이 높을수록 과의존 위험군이 더 많았다.




<2021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주요 진단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형별)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이하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27만 명 중 22만 8,891명으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8만 3,880명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과의존 청소년>




(유형별 증가율)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인터넷 과의존 청소년 증가 추세가 이어져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 모두 증가했다.



(인터넷)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27만 명 중 18만 3,228명으로 조사되었다. 위험사용자군은 1만 6,723명, 주의사용자군은 16만 6,505명으로, 이 중 위험사용자군은 지난해에 비해 13%(1천9백여 명) 증가하였다.



(스마트폰)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25만 명 중 12만 9,543명으로, 이 중 위험사용자군은 1만 3,729명, 주의사용자군은 11만 5,814명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연령별) 초 4학년, 중 1학년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군은 증가하였고, 고 1학년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군은 감소하였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85,731명), 고등학생(75,880명), 초등학생(67,280명) 순으로 과의존 위험군이 나타났다.



<학년별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성별) 초 4학년의 경우, 남녀 청소년 모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증가하였고, 고 1학년은 남녀 청소년 모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감소하였다. 중 1학년 남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증가한 반면, 여자 청소년은 감소하였다.



초 4학년, 중 1학년 과의존 위험군은 남자 청소년이 더 많으나, 고 1학년은 여자 청소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여성가족부는 이번 진단조사 결과에 나타난 청소년의 개인별 과의존 정도에 맞추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238개소)를 통해 상담, 병원치료, 기숙치유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의존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미한 주의사용자군 청소년은 학교별 집단상담 참여를 통해 올바른 이용습관과 사용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위험사용자군에게는 개인별 상담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해 우울증․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공존질환이 있는 경우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정서적 안정을 통해 과의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정에서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대상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 (치료비 지원) 일반계층 최대 40만원, 저소득 계층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사후관리) 치유캠프 수료자 대상 청소년동반자, Wee클래스 연계 및 직접 상담 등






인터넷 차단 환경에서의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11박12일), 가족치유캠프(2박3일) 등 기숙형 치유서비스를 지원하며, 학기 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전북 무주)에서 상담, 체험활동 등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 운영규모 :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10회(160명), 가족치유캠프 15회(210가족), 드림마을 22회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태에서도 치유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방식의 미디어 과의존 치유 콘텐츠*를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 △웹기반 미디어 사용조절 훈련 프로그램 △온라인 집단상담 △온라인 부모교육 △가정용 대안활동 키트 등



여성가족부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지난 5년 간 약 30만 명의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여 과의존 문제 해결을 돕고 모바일 진단조사 도입, 저연령 청소년 전문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청소년 온라인 도박문제 개입 매뉴얼 개발 등 과의존 청소년 조기발굴과 치유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또한, 치유서비스 제공 기반 확대를 위해 2019년에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시설을 증축하였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청소년치료재활센터(대구 달성군)를 통해서도 미디어 과의존 기숙 치유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진단조사는 과의존 위험군을 찾아내어 치유를 지원하는 목적 이외에도,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청소년 미디어 이용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부도 미디어 과의존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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